요리

[반찬] 감자요리 감자볶음 만들기

슈케르 2025. 6. 26. 11:58
728x90

요즘 제철인 감자는 감자 귀신이 둘이나 있어서

떨어지기 전에 사놓는 식재료이다.

감자조림, 감자전, 감자볶음 등

여러 가지 감자 요리 중에

오늘은 감자볶음을 만들어 보았다.

 

여기서 잠깐!

요즘 제철인 감자는 어떤 식재료인지 잠깐 알아보자.

감자(감저, potato)는 가지과에 속하는 대표적 구황작물로 남아메리카 페루와 에콰도르 등 안데스산맥 일대가 원산지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옥수수와 함께 양대 신대륙 작물에 속한다.
땅에서 캐기 때문에 고구마나 당근 같은 뿌리작물로 알기도 하지만 사실은 줄기의 일부로, 이런 것을 식물학적 용어로는 덩이줄기라는 뜻의 '괴경(塊莖)'이라고 한다.

감자는 수분 75%, 녹말 13~20%, 단백질 1.5~2.6%, 비타민C가 풍부하며 지방이 거의 없다. 과거 아일랜드인이 버터밀크와 감자만 먹으면서도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았을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농산물이다. 특히, 비타민 C는 사과보다 3배 정도 많다. 제약용 비타민C 중에 감자에서 추출한 것도 있을 정도이다. 감자의 비타민 C는 감자의 풍부한 전분 덕분에 익혀 먹어도 손상되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감자가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생존 측면에서의 이야기다. 단백질이 있다고는 하지만, 위의 비율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절대적인 함량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다. 인체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질좋은 단백질이란 말이 있긴 하지만, 절대량 자체가 워낙 없다 보니 감자에서 단백질을 섭취하는 건 간신히 없는 것보다 나은 수준에 들어갈 뿐이지, 감자를 식단에 넣겠다면 적절한 단백질 확보 수단을 생각하는 게 필요하다.

출처 : https://namu.wiki/w/%EA%B0%90%EC%9E%90

 

감자 요리를 먹을 땐 단백질 확보 수단을 생각하고 식단을 짜야겠다.

 

감자채볶음 재료
  • 감자 5개
  • 양파 반개, 당근 반개
  • 소금, 후추 약간

 

1. 감자는 채썰어서 찬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주고 당근과 양파도 채썰어준다.

 

 

2. 웍에 다진마늘을 넣고 기름은 두른 후 소금 1t 정도 넣고 당근과 양파를 볶아준다. 

이 과정 동안 감자는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728x90

 

3. 당근과 양파를 볶는 동안 물기 뺀 감자를 넣고 소금 1t 톡톡 뿌려서 같이 볶아준다.

 

 

(좌)익기 전 감자는 투명(?)하고 하얀색에 가까운데

(우)익은 후 감자를 보면 노릇노릇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 사진처럼 감자가 익으면 참깨와 후추를 톡톡 뿌려준다.

 

짜잔 완성~!

 

감자볶음 채써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한 번 만들면 하루 두 끼는 해결할 수 있는 여름 인기 반찬이다.

냉장고에 들어가는 것보다 하루 분량을 만들어 먹는 걸 추천한다.

부득이하게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 먹으면 된다.

 

6월 제철인 감자로 감자볶음 만들어서 한 끼 뚝딱 해결해보세요~

728x90